GM의 일기
오늘은 게임 내에 들어가서 유저분들하고 얘기좀 했다.
그런데 게속해서 죽는다고 나를 나무라했다.
손이 내맘대로 안움직이고, 캐릭터도 내맘대로 안움직이는걸 어쩔까 ㅜㅜ
딴방에 갔는데 거기서는 나땜시 밸런스가 맞지 않으니 나가달라고 했다.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자꾸 죽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는데 눙물이나. ㅋㅋㅋㅋ
어떤분은 내가 GM이 아니라고 테스트를 하셨다.
내가 맞추자 정말 GM이라며 재밌어 하셨다.
그리고는 왜 퇴근을 하지 않으냐 하셔서 야근을 한다고 말씀 드렸다.
그리고 치킨을 달라고 했더니 "헉 수고용"하고 가셨다. 웃프다.
다음에 또 놀러 가야겠다.
일기 끝.